양주 소화기 제조업체서 홀로 작업하던 50대 숨져…경찰 수사

(양주=뉴스1) 김기현 양희문 기자 = 경기 양주시 소화기 제조업체에서 50대 남성 근로자가 안전사고로 숨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9일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48분께 양주시 광적면 소화기 제조업체에서 A 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그는 중상을 입은 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사망했다.

A 씨는 높이 150㎝에 달하는 산업용 소화기 고압 가스통에 머리를 가격당하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 씨가 산업용 소화기 용기 안전 검사 의뢰 전 홀로 잔류 가스를 배출하는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예정"이라며 "안전사고인 만큼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수사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