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청석공원에 냉장고 설치…하루 얼음생수 400병 무료 나눔
무더위 쉼터·그늘막 설치 등 생활밀착형 폭염 대응 사업 추진
- 김평석 기자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가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얼음 생수를 무료로 나눠주는 무인 냉장고를 설치하는 등 생활밀착형 폭염 대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7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2일부터 청석공원에 무인냉장고를 설치해 얼음생수를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민 누구나 하루 1인 1병씩 이용할 수 있다. 얼음생수는 하루 400병 한정으로 제공된다. 두 달간 운영된다.
이와 함께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는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양우산 무료 대여소도 설치했다.
또 폭염 취약시간대 시민들이 안전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 297곳도 운영 중이다. 주요 횡단보도와 보행로에는 그늘막 369곳을 설치했다. 도심 주요 도로에는 살수차 4대를 투입해 도로 복사열을 줄이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폭염 속에서 안전하게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대응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이 심한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며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시는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재난 도우미를 운영하며 방문 건강 관리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또 폐지수집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순찰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행동 요령 등도 안내하고 있다.
ad2000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