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아파트 화재 1시간반 만에 진화…6명 연기 흡입(종합)
폭발음 함께 발생…한때 '대응 1단계' 발령
- 김기현 기자
(고양=뉴스1) 김기현 기자 = 25일 오후 2시 34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주민 6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다만 화재 규모를 고려하면 연기 흡입자는 추후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소방 당국은 전했다.
소방 당국은 다수 인명 피해 우려에 따라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15대와 인력 44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 1시간 30여 분 만인 오후 4시 11분께 불을 모두 껐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와 인접 소방서 4곳 이하의 인력·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화재 규모와 피해 정도에 따라 대응 2~3단계로 확대될 수 있다.
이 아파트 주민들은 한때 "'펑' 소리가 들렸다"며 119에 수십 건에 달하는 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119 신고 내용과 주민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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