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전문건설업계와 간담회…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논의

경기 의왕시가 지난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원재 대한전문건설협회 의왕시협의회장을 비롯한 지역 전문건설업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시 전문건설업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7.24/뉴스1
경기 의왕시가 지난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원재 대한전문건설협회 의왕시협의회장을 비롯한 지역 전문건설업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시 전문건설업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7.24/뉴스1

(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의왕시가 지역 전문건설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건설경기 침체 극복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최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원재 대한전문건설협회 의왕시협의회장을 비롯한 지역 전문건설업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시 전문건설업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전문건설업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고 시는 전했다. 특히 이날 시는 처음으로 수립한 '2026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시는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관급공사 입찰과 민간 공사 허가·착공 단계에서 지역 건설업체와 지역 자재·장비·근로자를 우선 활용하도록 발주기관과 사업 시행자에게 적극 권고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관련 법령에 따른 실태조사와 제도 안내를 통해 건전하고 공정한 건설시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건설업체 대표들은 지역업체 공공 발주 확대, 지역업체 홍보 지원, 행정절차 간소화 등 업계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시는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김성제 시장은 "오늘 제안된 의견은 법적 범위 안에서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며 "전문건설업계도 안전시공과 관련 규정 준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함께 힘써 달라"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