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미술관, 청년작가전 '우리의 여름에게' 16일 개막

개관 20주년 기념…26팀 참여·9월 27일까지 무료 전시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지난 16일부터 오는 9월 27일까지 청년작가전 '우리의 여름에게'를 열고 있다.

23일 경기도미술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는 평면, 설치, 미디어, 조각, 공예, 디자인,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작가 26팀이 참여해 동시대 미술의 폭넓은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전시는 장르별 구분 대신 참여 작가별 고유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성해 각자의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것이 특징이다.

장르 간 경계를 허문 전시 구성은 관람객들이 정해진 감상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능동적으로 작품을 해석하도록 돕기 위한 기획 의도를 담고 있다.

관람객은 전시장 내 자유로운 동선을 따라 작품을 감상하고, 아카이브 라운지에서는 작가 인터뷰 영상과 도록 등을 통해 작품세계를 살펴볼 수 있다.

전시와 연계해 퍼포먼스와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지난 16일 개막식에서 도자·퍼포먼스 콜렉티브(창작그룹) '알오에스'(ROS)의 역동적인 오프닝 퍼포먼스가 펼쳐졌고, 이때 공연한 퍼포먼스 '뿌리기반사회'가 9월 15일 한 번 더 관람객을 찾을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 '흙으로 빚는 극'은 8월 9일과 23일 진행된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