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 수위 안정세…연천 임진교·파주 비룡대교 홍수특보 해제

경기 연천군 임진교 자료사진. (한강홍수통제소 CCTV, 재판매 및 DB금지)
경기 연천군 임진교 자료사진. (한강홍수통제소 CCTV, 재판매 및 DB금지)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한강홍수통제소는 22일 오전 5시 30분을 기해 경기 연천군 임진교에 내려졌던 홍수경보를 해제했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임진교 수위는 7.39m를 기록하며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앞서 한강홍수통제소는 임진교 수위가 상승하자 전날 오후 3시 30분을 기해 홍수주의보를 경보로 격상한 바 있다.

홍수경보 기준인 10.8m를 넘어 한때 11m까지 상승했던 임진교 수위는 밤사이 서서히 낮아졌다.

같은 시각 파주시 비룡대교에 내려졌던 홍수주의보 역시 해제됐으며, 임진강 최북단 필승교 수위도 지속해서 내려가는 추세다.

임진강 유역은 필승교 수위에 따라 4단계 대응 체계를 운용한다. 수위가 1m를 넘으면 하천 행락객 대피, 2m 이상이면 비홍수기 인명 대피를 진행한다. 7.5m 도달 시 접경지역 위기 대응 '관심' 단계, 12m 도달 시 '주의' 단계가 각각 발령된다.

연천군과 파주시는 밤사이 긴급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해 하천변 행락객과 야영객, 주민들에게 강 주변 접근 금지 및 즉시 대피를 안내하는 등 비상 대응 체제를 유지했다.

sun07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