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 임진교 '홍수 경보'로 격상…하류 비룡대교도 '주의보' 발령

21일 오후 4시 20분 임진교 수위 모습. (한강홍수통제소 CCTV 캡쳐, 재판매 및 DB금지)
21일 오후 4시 20분 임진교 수위 모습. (한강홍수통제소 CCTV 캡쳐, 재판매 및 DB금지)

(연=뉴스1) 박대준 기자 = 한강홍수통제소는 21일 오후 4시 30분을 기해 경기 연천군 임진강 임진교에 대해 '홍수 주의보'를 '홍수 경보'로 격상해 발령한다고 밝혔다.

임진교는 앞서 이날 오전 11시 40분에 '홍수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오후 4시 현재 수위는 10.51m로, '관심 단계' 5.90m와 '주의 단계' 8.30m를 넘어서 '경계 단계'인 10.80m까지 근접한 상태다.

또한 하류에 위치한 파주시 임진강 비룡대교에도 오후 4시 20분을 기해 '홍수 주의보'를 새로 발령했다. 대상 지역은 다리 인근 연천군과 파주시다.

비룡대교의 오후 4시 현재 수위는 10.77m로, '관심 단계' 수위인 8.90m를 넘겨 '주의 단계'인 11.50m에 근접하고 있다. 이날 해당 지점 수위는 오전 6시 3m에 불과했지만 상류 군남댐의 방류량이 늘고, 경기북부에 집중된 호우로 유입량이 급격히 늘며 수위도 3배 이상 상승했다.

비룡대교의 '경계 단계' 수위는 13.50m, '심각 단계' 수위는 16.50m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