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면역력 약한 어르신 감염 시 중증 합병증 이어질 위험 커
1회 접종으로 중증 질환 예방…34개 의료기관서 접종 가능
- 양희문 기자
(여주=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여주시보건소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패혈증, 균혈증, 뇌수막염 등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균이다.
면역력이 약해진 어르신의 경우 감염 시 중증 합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특히 기온이 낮아지는 가울·겨울철에 환자가 크게 늘며, 폐렴구균으로 인한 균혈증에 감염되면 사망률이 최대 60%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이다.
시는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해 폐렴구균 감염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무료 접종 대상은 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해당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시민이다.
백신은 '23가 다량백신'(PPSV23)으로 평생 단 1회 접종만으로도 폐렴구균 감염으로 인한 중증 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시는 어르신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접종받을 수 있도록 관내 34개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운영 중이다.
접종을 원할 경우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상관없이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지정 병·의원이나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방문 접종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오전 9시~11시 30분, 오후 1시~3시)에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면역력이 저하된 고령층일수록 폐렴구군 감염 시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르신들께선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찾아 예방접종을 완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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