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위해 목숨까지"…수원 학생들 독립운동가에 감사 편지
- 김기현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이선경 지사님과 같은 독립운동가분들이 없으셨다면 지금 제가 대한민국에 살지도, 또 이렇게 편지를 쓸 수도 없었을 것 같아요. 자신의 삶보다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까지 바치신 것에 정말 감사해요."
경기 수원특례시는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공교육 연계 프로그램인 '우리도 참여할래요' 참가 학급을 대상으로 진행한 '독립운동가 감사의 글' 이벤트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에는 프로그램 참여 학급 가운데 14개 학급이 응모했다. 14개 학급 학생들은 김세환, 임면수, 김향화, 이선경, 이하영, 박선태, 차인재 등 '수원 독립운동가 7인'에게 감사의 편지를 쓰며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우수작은 새빛톡톡에서 진행한 시민 설문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모두 1661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원천초등학교 6학년 2반이 466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곡정초등학교, 다솔초등학교, 율현초등학교, 망포고등학교, 선행초등학교, 고현초등학교 참여 학급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시는 선정된 작품을 카드뉴스로 제작해 새빛톡톡에 게시하고, 오는 8월 15일 열리는 '독립운동의 길 착공식' 시민참여 행사장에도 전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감사의 글이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헌신과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시민이 함께 배우고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 세대가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기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새빛톡톡을 활용한 공교육 연계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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