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기름값 3개월 만에 1800원대…"휘발유 1884원·경유1869원"
국제유가 상승으로 국내 시장가 변동 여부 관망
- 유재규 기자
(경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지역 내 기름값이 약 3개월 만에 1800원대로 내려왔다.
1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2주 차 기준 도내 1리터(L)당 보통휘발유 가격은 지난주 대비 56.64원 하락한 1884.17원을 기록했다.
경유 가격은 1L당 1869.07원으로 전주보다 60.53원 떨어졌다.
도내 휘발윳값은 15주 만에, 경윳값은 14주 만에 각각 1800원대 선으로 들어섰다.
휘발유 가격은 3월 4주 차 1819.80원 → 4월 1주 차 1905.42원 → 2주 차 1973.35원 → 3주 차 2000.70원 → 4주차 2007.65원 → 5주차 2011.38원 → 5월 1주차 2012.80원 → 2주차 2012.52원 → 3주차 2011.72원 → 4주차 2011.30원 → 6월 1주차 2010.36원 → 2주차 2009.59원 → 3주차 2008.65원 → 4주차 2007.00원 → 7월 1주차 1940.81원 → 2주차 1884.17원 등의 추이를 보였다.
경유 가격은 4월 1주 차 1896.19원 → 2주 차 1963.10원 → 3주 차 1993.55원 → 4주차 2000.68원 → 5주차 2004.69원 → 5월 1주차 2006.09원 → 2주차 2006.20원 → 3주차 2005.57원 → 4주차 2005.17원 → 6월 1주차 2004.36원 → 2주차 2003.87원 → 3주차 2003.03원 → 4주차 1999.47원 → 7월 1주차 1929.60원 등이다.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원유가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7월 2주 차 기준, 1배럴당 68.2달러로 전주대비 2.3달러 상승했다.
국제유가 가운데 보통 휘발유는 94.9달러를 기록하며 지난주 대비 2.1달러 하락한 반면, 경유는 121.6달러로 전주대비 6.5달러 상승곡선을 그렸다.
미국과 이란 공방으로 호르무즈 해협 긴장 재고조 및 호르무즈 통항에 대한 우려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는 만큼 향후 국내유가 시장의 가격 추이에 변동이 예상된다고 석유업계 측은 전망했다.
다만, 국제유가 시장에 따른 국내유가 등락 여부는 통상 2~3주 뒤에 결정돼 당분간은 하락세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관망되고 있다.
지난 6월27일 0시부터 시행되고 있는 정부의 7차 석유 최고가격제는 이달 말까지 이어진다. 휘발유는 L당 1784원, 경유는 1773원, 등유는 1380원 등 가격으로 책정됐다.
한편 전날(16일) 기준으로 도내 보통휘발유와 경유가 가장 비싼 지역은 가평으로 각각 1L당 1912.98원, 1885.13원을 기록했다.
보통휘발유와 경유가 가장 저렴한 곳은 고양과 의정부로 각각 1L당 1844.63원, 1813.05원으로 파악됐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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