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 북한이탈주민에 건강기능식품 200세트 전달
- 김기현 기자

(군포=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군포경찰서가 제3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아 지역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지원 행사를 열었다.
군포서는 14일 안보자문협의회와 함께 관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건강기능식품 200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의 날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적 포용과 안정적인 정착 지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4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으며, 올해로 3회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군포경찰서와 안보자문협의회 관계자, 북한이탈주민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한 뒤 차담회를 열고 탈북 과정과 국내 정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소통 및 정착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정 모 씨는 "어려울 때마다 보내주는 따뜻한 관심 덕분에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며 "정착 과정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허성희 군포서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자리"라며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서는 안보자문협의회와 유관기관·단체 등과 협력해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생필품과 장학금 지원, 문화체험, 자격증 취득 및 취업 연계 등 다양한 정착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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