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양평동부에 폭염경보 발효…경기 '경보' 지역 19곳으로 늘어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13일 남산에서 내려다본 서울 도심을 열화상 카메라로 촬영한 모습. 남산 숲의 나무는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아 초록색으로 나타난 반면 도심의 건물들은 온도가 높아 붉은색으로 나타났다. 2026.7.13 ⓒ 뉴스1 구윤성 기자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13일 남산에서 내려다본 서울 도심을 열화상 카메라로 촬영한 모습. 남산 숲의 나무는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아 초록색으로 나타난 반면 도심의 건물들은 온도가 높아 붉은색으로 나타났다. 2026.7.13 ⓒ 뉴스1 구윤성 기자

(경기=뉴스1) 양희문 기자 = 기상청은 13일 오후 2시를 기해 경기 가평·양평동부에 폭염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도내 폭염경보 발효 지역은 이들 지역을 포함해 안산·김포·고양·남양주·오산·평택·의왕·하남·이천·안성·화성·광주·용인서북부·용인남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양평서부 등 모두 19곳이다.

나머지 지역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는 각각 일 최고기온이 35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주요 지점 일최고체감온도는 김포 35.3도, 여주(금사) 35.3도, 오산(남촌) 35도, 광주(지월) 34.9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한반도 주변에 머무는 덥고 습한 공기의 영향으로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통해 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