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대표단, '2027 아시아 고위급 지속가능교통포럼' 협력 강화

신상진 시장 비롯 대표단, 주유엔 대한민국 대표부 방문
신상진 "지속가능 교통 공유하는 국제 협력의 장 될 것"

(성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성남=뉴스1) 배수아 기자 = 경기 성남시가 2027년 성남에서 열리는 '제17차 아시아 고위급 지속가능교통(EST)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13일 성남시에 따르면 신상진 시장을 비롯한 성남시 대표단은 주유엔 대한민국 대표부를 방문해 차지훈 주유엔대사와 면담을 갖고, 포럼 개최국 협정(Host Country Agreement) 체결과 성공적인 행사 준비를 위한 정부 차원의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신 시장은 "2027년 EST 포럼은 지속가능한 교통과 미래 모빌리티 정책을 공유하는 국제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차지훈 주유엔대사는 "2027년 EST 포럼이 국제사회가 주목하는 성공적인 국제회의가 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 대표부도 유엔 및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앞서 성남시 대표단은 지난 8일 블룸버그 자선재단(Bloomberg Philanthropies)을 방문해 제임스 앤더슨(James Anderson) 정부혁신 프로그램 총괄과도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선 도시 혁신과 데이터 기반 행정, 스마트시티 정책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이어 9일에는 뉴욕시 교통국(New York City Department of Transportation)을 방문해 도시 교통 운영과 자율주행 정책을 공유했다.

이날은 성남시의 인공지능(AI) 기반 도로관리 시스템과 자율주행 셔틀 운영 사례가 소개됐다.

이번 뉴욕 방문을 통해 성남시는 주유엔 대한민국 대표부를 비롯해 유엔경제사회국(UN DESA), 블룸버그 자선재단, 뉴욕시 교통국, 뉴욕시장운영실 등 국제기구와 글로벌 도시혁신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가 한층 확대됐다는 평가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뉴욕 방문은 2027년 EST 포럼 개최를 위한 국제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세계 주요 도시 및 국제기구와 교통·스마트시티 분야 협력을 확대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sualuv@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