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은둔 청년' 부정적 인식 지운다"…경기도, 새 이름 공모
리네이밍 공모전…대표 50만원·우수 30만원 시상
- 최대호 기자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사회적 낙인을 줄이고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24일까지 새로운 명칭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고·은 이름을 찾습니다' 공모에는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새로운 이름과 함께 의미와 제안 이유, 기대 효과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인당 최대 3개까지 응모할 수 있다.
평가 기준은 적합성과 공감성, 창의성, 활용성이다. 1차 실무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 도민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하며, 대표 명칭 1건에는 50만 원, 우수작 2건에는 각각 3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선정된 명칭은 앞으로 경기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홍보와 인식개선 캠페인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공모 결과는 8월 둘째 주 발표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청년포털 '고립·은둔 청년지원'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는 "경기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중 하나로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기 위한 공모전"이라며 "다양한 아이디어와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고립 청년은 '사람들과 섞여 있어도 속마음을 털어놓을 곳이 없이 철저히 혼자인 청년'을, 은둔 청년은 '사회적 관계를 끊고 방이나 집 밖으로 나오지 않는 청년'을 의미한다. 도내 고립·은둔 청년(19세 이상 39세 이하)은 22만여 명(2024년 기준)으로 추정된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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