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인구정책 유공' 도지사 표창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 및 저출생 대응 공로 인정받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사무소 전경.(경과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0일 경과원에 따르면 지난 8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6년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인구정책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임신부터 출산, 양육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고 일·가정 양립 문화를 조성하는 등 저출생 문제 해결에 앞장선 노력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경과원은 2011년 경기도 공공기관 최초로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한 이후 현재 광교와 판교테크노밸리에서 공동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임직원과 인근 중소·벤처기업 근로자 자녀의 보육을 돕고 있다.

또한 출산축하금 인상과 '웰컴 베이비' 패키지 도입 등 초기 양육 지원을 강화하고, 난임 치료휴가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유연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켰다.

이 같은 지원을 바탕으로 지난해 소속 직원이 여섯째를 출산하는 등 저출생 극복의 모범 사례를 배출하기도 했다.

이는 단기적인 보조금 지원을 넘어 직원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안정적인 사내 환경이 조성되었기에 가능한 성과로 분석된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출산과 양육은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일이라는 인식으로 제도적 지원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 조직문화를 더욱 확산해 경기도 인구정책을 선도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