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 교산신도시 개발이익, 인프라 구축에 재투자해야"
자족기능 구현·시민 우선분양 상향·교통망 확충 등 정부 건의
- 양희문 기자
(하남=뉴스1) 양희문 기자 = 이현재 경기 하남시장이 9일 교산신도시 조성 사업과 관련해 개발이익 재투자 등 5대 핵심 현안 해결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 시장은 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추진된 교산신도시 사업이 지연되며 지역 사회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5대 핵심 현안으로 △개발이익의 생활 SOC 재투자 △자족기능 도시 구현 △하남 시민 대상 우선 분양비율 50% 상향 조정 △중부고속도로 드림휴게소 인근 방음시설 설치 △광역 교통 인프라 개편 등을 제시했다.
개발이익을 생활밀착형 인프라 구축에 투자해 시민 삶의 질을 끌어올리고, 자족용지 부지를 활용해 일자리와 주거가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 터전을 지켜온 원주민들의 안정적인 재정착 지원을 위해 하남 시민 대상 지역 우선 분양비율을 현행 30%에서 50%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부고속도로 드림휴게소 인근 소음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차원의 방음시설 설치와 인구 50만 명 시대를 대비해 광역 교통망 확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3기 신도시인 교산신도시는 2018년 국토교통부의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에 포함됐다.
천현동, 교산동, 춘궁동 일원 총면적 685만 8234㎡ 부지에 3만 7000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것으로, 준공 예정일은 2028년 12월이다.
yhm9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