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 물폭탄' 소강…경기 지역 학교 8곳 단축수업
학교 9곳 누수 등 피해 입기도
- 배수아 기자
(경기=뉴스1) 배수아 기자 = 이틀간 전국에 최대 200㎜가 넘는 장맛비가 쏟아지면서 경기 지역도 단축 수업이나 등교시간을 조정하는 등 학사 운영을 조정했다.
9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날 8개교가 단축수업을 하거나 등교시간을 조정했다.
성남의 한 고등학교는 오후 10분씩 총 30분 단축 수업으로 학생들의 귀가 시간을 당겼다. 평택의 한 중학교는 등교시각을 기존 8시45분에서 9시5분으로 조정하고, 필요시 학생들을 인정 지각으로 처리하기로 했다.
이날 내린 비로 도내 9개교는 누수 등 피해도 입었다.
수원의 한 초등학교는 엘리베이터에서 누수가 있었고, 의정부의 한 고등학교는 교사동과 내부 교실에 빗물이 새어들어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평택의 한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운동장 펜스가 기울어지거나, 체육관 바닥이 손상되는 등 파손 피해도 잇따랐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전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누적강수량은 안성 187㎜, 평택 177.5㎜, 용인 115.5㎜ 등이 기록됐다.
sualu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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