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총력…16일까지 집중주간 운영
- 이윤희 기자

(경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현장 지원에 나섰다. 교사 역량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 16일까지 '2026 경기 기초학력 보장 집중주간'을 운영한다.
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집중주간은 지난 1일부터 도내 전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기초학력을 단순한 학업 성취도가 아닌 학생 성장의 과정으로 바라보는 교육 현장 인식을 확산하고, 학교와 교육지원청,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도교육청은 정책과 학교 현장을 잇는 소통 창구를 확대한다. 권역별 경기 기초학력 보장 정책협의회와 기초학력 보장 포럼, 학부모 연수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공동체의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도내 25개 교육지원청도 지역 여건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초학력 보장 강연과 연수, 학교 우수사례 발굴·공유, 지자체 및 유관기관 협력 사례 확산 등을 추진한다. 이 가운데 12개 교육지원청은 경계선 지능과 읽기곤란(난독증) 학생을 위한 별도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각급 학교는 학년 초 기초학력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학습지원 대상 학생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학습도약 계절학기와 상담·심리 정서 기반 프로그램, 방학 중 한글 해득 교실과 학습코칭 등을 학교별 여건에 맞게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집중주간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성장 데이터와 우수사례를 내년도 기초학력 정책과 학교 행정업무 경감 방안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학생별 맞춤 지원을 확대해 기초학력 보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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