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생연1동 화재 피해 방치 공간, '주민 복합거점'으로 탈바꿈
'우리동네살리기' 국토부사업 선정…4년간 87억 투입
김성원 의원 "원도심 부활 시너지 효과 기대"
- 박대준 기자
(동두천=뉴스1) 박대준 기자 =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양주·연천을)은 동두천시 생연1동 일원이 국토교통부 주관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27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87억 5300만 원이 투입돼 생연1동 일대의 대대적인 정비가 이루어진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21곳이 신청, 단 10곳만 선정됐다.
미2사단과 인접해 있던 생연1동은 미군의 평택 이전 등 재배치 직격탄을 맞으며 상권 침체와 도심 공동화 현상을 겪어왔다. 특히 최근 화재로 전소된 주택들이 그대로 방치돼 주거환경 개선이 유독 시급했다.
이 사업으로 화재 피해 공간은 세대 간 교류를 위한 '세대ON 플랫폼'과 쉼터형 공원인 '스마트 세이프파크' 등 주민 복합 거점으로 재탄생한다.
특히 이번 성과는 김 의원이 추진 중인 '동두천 원도심 전면 개혁 마스터플랜'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속도를 내고 있는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및 '과거 성매매 집결지 문화 공간화 사업' 등과 강력한 시너지를 내 동두천의 오랜 낙후 이미지를 완전히 벗겨낸다는 계획이다.
김 의원은 "차곡차곡 쌓아온 굵직한 정비사업들과 촘촘히 연계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변화를 속도감 있게 끌어내겠다"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의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인구 유출과 건물 노후화 등으로 활력을 상실한 소규모 저층 주거지를 되살리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한 유형이다. 사업 대상은 5만m² 내외의 소규모 노후 저층 주거밀집 지역 중 인구 지속감소, 사업체 감소, 노후주택 비율 50% 이상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곳이다.
선정된 지역에는 최대 50억 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지방비를 합쳐 100억 원 안팎의 예산이 투입된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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