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도심 물놀이터 12곳 개장…16일부터 한 달간 무료 운영
우천 시 운영 중단…안전관리자 상시 배치·수질관리 강화
- 김기현 기자
(군포=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야외 물놀이터를 오는 16일부터 8월 17일까지 33일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물놀이터는 접근성이 뛰어나 매년 어린이와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이 찾는 지역 내 도시공원 12곳에 마련된다.
중앙근린공원, 능안근린공원, 철쭉근린공원, 은혜어린이공원, 노루목어린이공원, 당정근린공원, 고랑치기공원, 송정중앙공원, 달님어린이공원, 효자어린이공원, 노산어린이공원, 산마루어린이공원 등이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어린이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수질관리와 시설 정비를 위해 대야동 지역 물놀이터는 매주 월요일, 신도시 지역 물놀이터는 매주 화요일 정기 휴무한다. 우천 시에는 안전을 위해 운영을 중단한다.
노산어린이공원 물놀이터는 일요일에도 휴무하며, 물놀이 시설은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만 운영한다. 이용 시간은 다른 물놀이터와 동일하게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각 물놀이터에 안전관리자를 상시 배치하고 수질검사와 저류조 청소, 부유물 및 침전물 제거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출입구 주변에는 안전펜스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주차공간이 부족한 만큼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했다. 반려동물 동반 입장은 금지되며 취사행위는 할 수 없다.
음식물 섭취는 가급적 자제해야 하며, 물놀이터에서는 아쿠아슈즈를 제외한 일반 신발 착용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점검과 수질관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용객들도 운영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문화 조성에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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