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재선 첫 행보로 '재개발·재건축' 현장 점검
현장 우선…"주민 부담 낮추고, 사업 속도 높이겠다"
- 송용환 기자, 배수아 기자
(성남=뉴스1) 송용환 배수아 기자 =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1일 재선 임기 첫 일정으로 수정·중원 재개발사업 현장과 분당 선도지구 시범단지 재건축 추진 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했다.
취임식 등 공식 행사보다 현장 방문을 우선한 것으로, 재개발·재건축을 핵심 시정 과제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란 평가다.
신 시장은 시청 로비에서 시민 대표들과 간소한 취임식을 마친 뒤 곧바로 태평2·4구역 재개발 추진위원회 사무실을 찾아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수정·중원 재개발 구역별 대표 15명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구역별 추진 일정과 고도제한 완화 등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시는 현재 수정·중원 지역 18개 구역에서 순환정비, 조합방식, 생활권계획 등으로 재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 시장은 이어 분당 시범 우성아파트 회의실에서 분당재건축연합회 회장, 분당 재건축 선도지구 위원장 등과 만나 사업 추진 현황과 신속 추진 방안, 주민 부담 완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분당 선도지구는 시범단지·샛별마을·양지마을·목련마을 등 총 2만 413가구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신 시장은 "재개발·재건축은 시민의 주거환경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주민 부담은 줄이고 사업 속도는 높이기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년간 시민만 바라보며 시정을 운영해 왔다"며 "시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고 '성남시민'이라는 이름이 대한민국 최고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바르고 빠른 시정으로 희망찬 성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2일 중원구 청년창업 현장, 3일 상대원동 장애인복지시설을 찾는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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