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취약계층 미취학 아동에 우유·도서·교구 지원
드림스타트 맞춤형 사업 확대…영양·학습 격차 줄인다
- 송용환 기자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취약계층 미취학 아동의 성장 격차를 줄이기 위해 영양 지원과 학습·발달 지원 등 드림스타트 사업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업 확대에 따라 시는 미취학 아동 46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26주간 주 1회 유기농 우유를 가정에 배송하는 영양 지원을 신설했다. 사례관리사가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아동의 영양 상태와 식습관, 양육 환경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단순한 물품 제공에 그치지 않고 사례관리와 연계해 아동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살피는 예방 중심의 복지 서비스 성격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선정된 47명에게는 7~8월 도서와 교구도 지원한다. 연령별 발달 수준에 맞춘 도서와 교구를 제공함으로써 언어·인지·정서 발달과 창의력 향상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이 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이 곧 우리의 미래"라며 "아동친화도시 안양에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도 출발선에서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촘촘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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