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경마공원 이전' 강력 대응…미래 세대, 자부심 느끼는 도시로"
[인터뷰] '경기도 최초 3선 여성시장' 타이틀
"'신천지 소송' 승소 약속…교육구조 개편 등 부정적 요소 해결"
- 유재규 기자
(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정부의 경마공원 이전 계획과 주택공급 정책 강력히 대응 하겠습니다."
민선 6·8기에 이어 민선 9기까지 경기도 최초 '3선 여성시장'이라는 타이틀을 얻은 신계용 과천시장(국민의힘 소속)이 "과천의 안정과 발전을 저해하고 공동체의 갈등을 유발하는 리스크 요인들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시장은 또 "살기 좋은 도시를 넘어 다음 세대를 위한 도시"를 구축으로 미래 비전을 설계했다.
특히 과천형 AX 클러스터 조성, 아주대병원 및 의과대학 유치, 신천지 건물 용도변경 문제 및 경마공원 방첩사 부지 활용 방안 등 핵심 사업의 성패는 신 시장 정치 인생의 큰 변환점으로 남게 될 것이다.
신 시장은 "첨단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과천다움'을 완성하라는 시민의 염원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신 시장과의 일문일답.
-'경기도 최초 3선 여성시장' 타이틀을 얻었는데.
▶다시 한 번 과천을 위해 일할 소중한 기회를 준 시민에 감사하다. 경기도 최초 3선 여성시장이라는 기쁨 이전에 당선증의 무게가 결코 가볍지 않음을 체감하고 있다. (목표는) 과천 고유의 쾌적한 주거 환경과 높은 문화적 자부심을 지키면서도 미래 세대를 위한 성장 동력을 갖춘 첨단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것이다.
시민들이 모아준 표심에는 과천의 정체성을 훼손하지 않는 품격 있는 발전에 대한 염원이 담겨 있다. 보내준 성원을 시정 운영의 강력한 동력으로 삼아 살기 좋은 도시를 넘어 다음 세대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과천만의 미래를 확실하게 준비하겠다.
-민선 9기 최우선 사업은.
▶과천의 안정과 발전을 저해하고 공동체의 갈등을 유발하는 리스크 요인들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 특히 정부의 경마공원 이전 계획과 주택공급 정책 등 시민의 요구와 충돌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하겠다. 그리고 과천의 교육 구조 개편 문제 등 도시의 격을 떨어뜨릴 수 있는 부정적 요소를 시민분들과 함께 최우선 과제로 해결해 나갈 것이다.
-'신천지 용도변경 취소소송' 관련 해결 방안은.
▶신천지 측에서 신청한 용도변경 건물은 과천시민의 80%가 밀집해 거주하는 주거지역 인근에 있다. 따라서 용도변경은 타지역보다 훨씬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이를 반대할 수밖에 없는 중대한 공익상 필요가 충분히 인정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에 법리적 대응뿐만 아니라 시민사회와 정치권의 목소리가 재판부에 충실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해 시가 반드시 승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선거 운동 기간 만난 수많은 시민의 따뜻한 격려와 애정 어린 조언 등을 시정의 소중한 지침서로 삼겠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행복해지는 과천을 위해 시민과 함께 다시 힘차게 출발하겠다.
ko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