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 초·중·고 대상 '여름방학 우주항공캠프' 참가자 모집

7월 6~8일 선착순 접수…우주 분야 실습 포함 숙박형 캠프

한국항공대 여름방학 우주항공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항공 관제 실습을 하고 있다. (항공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한국항공대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우주항공 분야의 진로를 탐색할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2026학년도 여름방학 우주항공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인공위성, 비행기 조종, 항공관제, 드론 등 우주항공 분야의 주요 진로를 체험하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한국항공대 캠퍼스에서 숙박형으로 운영된다.

캠프는 초등학생(5~6학년) 대상의 '항공새싹', 중학생 대상의 '에어브릿지', 고등학생 대상의 '글로벌 항공리더' 등 연령별 맞춤형 과정으로 나뉜다. 모든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진과 한국항공대 재학생 멘토단이 함께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우주항공 분야의 이론 지식과 실제 경험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초등 5~6학년 대상의 '항공새싹' 과정은 실습 중심의 2박 3일 프로그램이다. 모형 비행기·에어로켓 제작, 비행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파일럿 체험, AI 기술을 활용한 미래 드론 설계, 망원경을 이용한 천체관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호기심을 높이고 기초 원리를 배운다.

중학생 대상의 '에어브릿지' 과정은 3박 4일 동안 위성·조종·관제·드론 분야의 실습을 그룹별 순환 방식으로 경험하는 구성이다.

고등학생을 위한 '글로벌 항공리더' 과정(19기)은 4박 5일 심화 교육으로 마련된다. 큐브위성 실습과 비행 이론·BATD·FTD 교육, 항공관제(ATC), UAM(도심항공교통) 실습, 자율비행 드론 등을 보다 전문적으로 진행한다. 캠프 기간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본사를 방문하는 현장학습과 입학사정관이 진행하는 대학 입학 설명회가 함께 마련되며, 수료자는 한국항공대 입학 시 1학점을 선이수한 것으로 인정받는다.

접수는 과정별로 순차 진행된다. △초등학생 '항공새싹' 과정은 7월 6일 오후 6시부터 △고등학생 '글로벌 항공리더' 과정은 7월 7일 오후 6시부터 △중학생 '에어브릿지' 과정은 7월 8일 오후 6시부터 각각 접수하며, 모든 신청은 한국항공대학교 홈페이지의 '우주항공캠프' 퀵메뉴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항공대는 매년 방학마다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항공우주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조종사, 항공정비사, 항공교통관제사 등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아 매번 모집이 빠르게 마감되는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