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영수증 없이 탄소포인트 받는다…광명시, 소상공인 지원

전자영수증 발급 체계 2000곳에 무상 구축
소상공인 매장 이용 때 QR·키오스크로 포인트 지급

광명시청 전경.(광명시 제공)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탄소중립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소상공인에 전자영수증 발급 체계 구축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상은 전자영수증 발급이 가능한 포스(POS) 기기로, 올해 말까지 소상공인 2000곳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전자영수증 시스템이 구축된 소상공인 업체는 자동적으로 '기후의병 가맹점'으로 등록된다.

이 기후의병 가맹점을 이용한 시민들은 해당 매장을 이용할 때 △텀블러 사용 △장바구니 이용 △공정무역 가게 이용 등이 확인되면 자동적으로 탄소중립 포인트를 지급 받는다.

그동안 탄소중립 포인트를 받으려면 출력된 종이영수증을 사진으로 찍어 인증하는 절차를 거쳐야 했는데 대다수 이용객들이 종이영수증이 탄소중립 실천과 거리가 멀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전자영수증 발급 체계를 구축했다.

시민은 전자영수증을 바탕으로 키오스크 또는 QR코드를 통해 탄소중립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오는 10월에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앱을 출시하면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이 더 활성화 될 것으로 봤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