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탄경찰, 노작마을 일대서 민·관·경 순찰…범죄 예방 앞장

통학로 안전·야간조명 개선·순찰강화 등 건의 반영 계획

경기 화성동탄경찰서가 23일 동탄2동 노작마을 일대에서 지자체, 자율방범대가 참여하는 '민·관·경 릴레이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화성동탄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6.23/뉴스1

(화성=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23일 동탄2동 노작마을 일대에서 지방자치단체 및 자율방범대가 참여하는 '민·관·경 릴레이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은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과 범죄 예방 분위기 확산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문봉균 화성동탄서장과 동탄구청장, 자율방범대원 등 50여 명은 학교와 학원가 주변, 주택가 이면도로 등을 돌며 범죄 취약 요인을 점검했다.

문 서장 부임 후 세 번째로 진행된 이날 순찰에서는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길거리 열린 간담회'도 진행됐다.

주민들은 △통학로 안전 확보 △야간 조명 개선 △순찰 강화 등을 건의했으며, 경찰과 지자체는 이런 의견을 향후 치안정책과 생활환경 개선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찰은 노작마을이 화성시 여성 친화 안심 거리 조성 사업 후보지로 검토되고 있는 만큼 우선 여성 안심 귀갓길로 지정해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 서장은 "주민이 체감하는 안전은 현장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경 협력을 바탕으로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