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햅쌀 수확의 시작을 알리다" 이천시, 전국 첫 벼베기 행사

23일 경기 이천시 호법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열린 임금님표 이천쌀 전국 첫 벼베기 행사에서 관계자가 낫으로 벼를 수확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6.23 ⓒ 뉴스1 김영운 기자
23일 경기 이천시 호법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열린 임금님표 이천쌀 전국 첫 벼베기 행사에서 관계자가 낫으로 벼를 수확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6.23 ⓒ 뉴스1 김영운 기자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가 23일 호법면 안평리 일원에서 전국 첫 벼 베기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햅쌀 생산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대표 쌀 브랜드인 이천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경희 시장, 박명서 시의회 의장, 시의원, 농협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벼를 베고 수확하며 풍년 농사를 기원하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했다. 이날 수확한 벼는 극조생종 진부올벼 품종이다.

23일 경기 이천시 호법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열린 임금님표 이천쌀 전국 첫 벼베기 행사에서 김경희 이천시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6.23 ⓒ 뉴스1 김영운 기자

이천시 관계자는 "벼는 시와 호법농협의 철저한 품질관리 속에서 생산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 최초로 벼를 수확하고 이천 쌀의 명성과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김경희 시장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이천 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앞서 지난 2월 10일 전국 첫 모내기를 했다. 이천시는 조기 육묘와 이천만의 재배기술을 바탕으로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르는 2월에 매년 모내기를 하고 있다.

이천쌀은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 깨끗한 수질 등 최적의 자연환경에서 생산된다. 대한민국 대표 명품 쌀이라는 명성에 힘입어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ad2000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