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화재 취약 공장 11곳 안전관리 실태 살핀다

지역건축안전센터 중심 합동조사반 구성…42개 동 대상

화성시 뉴스1 자료사진

(화성=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화성특례시가 대전 공장 화재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다음 달 17일까지 관내 화재 취약 공장 건축물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화재안전 시범조사를 실시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국토교통부의 전국 공장·창고 단계별 조사 계획에 따라 추진된다. 시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중심으로 구청, 화성소방서, 경기지방노동청, 한강유역환경청, 민간 전문가 등이 합동조사반을 구성했다.

조사 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관내 공장 11개소 42개 동이다. 합동조사반은 불법건축물 여부, 방화구획 및 피난시설 적합 여부, 방화문 관리 상태와 방화셔터 성능 인증 여부, 외벽 마감재 성능 및 내화구조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정연송 주택국장은 "공장과 창고는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관리하는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 협업해 빈틈없는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시범조사 결과를 반영해 향후 본 조사 단계에서도 관내 대상 건축물 조사를 직접 시행하는 등 공장·창고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l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