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에 수제 폭탄 10개 설치" 협박 우편…용의자 추적

경기남부경찰청 전경. 2024.11.16 ⓒ 뉴스1 김기현 기자
경기남부경찰청 전경. 2024.11.16 ⓒ 뉴스1 김기현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 소재 119안전센터에 "경기남부경찰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이 담긴 우편물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3일 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4분께 수원시 영통구 이의119안전센터로부터 이같은 112 신고가 접수됐다.

이 우편물에는 "경기남부청 청사 내외부에 수제 폭발물 10개를 설치했다. 폭발·붕괴는 내일 정오다"라는 글이 자필로 적혀 있었다.

경찰은 경기남부청 청사 내외부 수색 결과, 위험성이 낮다고 판단(2단계 저위험)해 주변 순찰을 강화한 후 상황을 종결했다.

해당 우편물 발송인은 지난 4월 수감 중인 상태에서 유사한 내용의 우편물을 서울 강남경찰서에 보냈던 인물과 이름이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