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백영현 포천시장 "교육·주택공급·교통 인프라 획기적 성과 낼 것"

[인터뷰] "민선 8기 '교육 인프라' 성과로 인구 증가"

재선 당선에 성공한 백영현 경기 포천시장 (사진 포천시)

(포천=뉴스1) 이상휼 기자 = 재선에 성공한 백영현 경기 포천시장이 "지난 4년간 발전의 기틀을 다진 만큼, 앞으로 4년은 더 큰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성과를 본격적으로 올리겠다"고 다짐했다.

백 시장은 18일 "민선 8기 '교육 인프라' 확충에 올인했다. 교육청, 교육지원청, 각 학교 관계자와 만나 학생들의 교육 복지 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인근 지자체의 학부모들이 포천의 교육 정책을 반기며 자녀들과 함께 이사하는 등 인구 유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시는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면서 국비 68억 원을 지원받아 교육 인프라를 확충했다. 지난 2년간 디지털 창작소 10곳을 설치했으며 올해 추가로 10억 원을 투입해 거점별로 확대한다. 디지털 창작소는 학교 유휴공간을 활용해 인공지능(AI), 드론, 코딩 등 미래 핵심 기술을 학습하는 공간이다.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EBS 자기주도학습센터도 학생과 학부모에게 인기다. EBS 콘텐츠와 1대1 맞춤형 멘토링, AI 기반 학습 진단을 결합한 혁신 공교육 모델로 떠올랐다. 시는 하반기까지 2곳을 추가로 설치해 권역별 학습망을 완성하겠다는 목표다.

포천교육문화복합공간 두런두런 (사진 포천시)

교육문화복합공간인 두런두런도 맞벌이 가구의 최대 고민인 '돌봄 공백'을 메우는 인프라로 각광받고 있다.

백 시장은 "민선 8~9기 핵심 공약은 '교육 여건 개선'이다. 교육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가 중소도시를 떠나 대도시로 이사 가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지만, 포천은 이를 막아냈고 오히려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백 시장은 인근의 신도시로 이사 가는 시민들이 많았던 것을 보면서, 대단지 아파트단지 조성 등 주택 공급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주요 건설사 등과 협의해 민선 9기 임기 중 수천세대 이상의 아파트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백 시장은 "교통 인프라 구축도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전철 7호선 옥정~포천 구간을 착공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덕정~옥정선의 도시철도망 계획 확정을 통한 GTX-C 노선 연계, GTX-G 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 등 수도권 주요 거점과의 접근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탄강 가든페스타 현장 모습 (사진 포천시)

경기북부의 '관광 일등 도시'로 꼽히는 만큼, 사계절 관광객이 머물 수 있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대표 축제인 한탄강 가든 페스타의 즐길거리 다양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한탄강 Y형 출렁다리의 연계 프로그램 강화, 관광과 스마트농업을 결합한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있다.

백 시장은 "지난 4년 동안 현장을 다니며 시민 일상과 밀접한 생활 불편을 집중적으로 해소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들으며 도시 발전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노력했다"며 "시민들과 더욱 소통하며 중단없는 발전과 시민 행복을 지켜내겠다"고 다짐했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