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6월 아파트 분양 9373세대…"평택 고덕국제지구 눈길"
전국 물량 중 32% 차지…평택 고덕동 '분양시장 훈풍' 기대
- 유재규 기자
(경기=뉴스1) 유재규 기자 = 6월 경기지역에 9300여 세대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13일 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은 총 2만9274세대(일반분양)로 파악됐다.
이 중 경기도는 9373세대로 전국 물량의 32%를 차지하며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경남 4629세대(15.8%), 인천 4146세대(14.1%), 충남 2554세대(8.7%), 서울 2093세대(7.1%), 경북 1712세대(5.8%), 전남 982세대(3.4%), 강원 976세대(3.3%)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도내 주요 분양단지를 보면 현대건설은 평택시 고덕동 일대 '힐스테이트 고덕엘리스트' 2122세대(54~84㎡, 지하 2층~지상 33층)를 분양한다.
우미건설의 '평택 고덕 우미린 프레스티지'는 평택시 고덕동 일대 84~111㎡ 규모로 743세대(지하 2층~지상 20층)가 공급된다.
SM그룹 건설부문이 수원시 권선구 평동 일대 시공하는 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의 '수원역 아너스빌 타임원' 114세대(84㎡)도 새 주인을 기다린다.
부천시 오정동 일대 '오정 해모로 스마트시티'를 공급하는 HJ중공업은 42~71㎡의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로 48세대를 내놨다. 해당 세대는 조합원 취소분이다.
상반기 막바지인 이달의 분양 시장은 6.3지방선거 이유로 시공사들이 일정을 앞당긴 만큼 청약을 기다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대거 예상된다.
특히 평택지역은 119주 만에 아파트값이 껑충 뛰어오르며 신규 분양이 잇따르고 있어 매매 시장의 거래량을 한층 이끌어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대출 규제, 금리변동 가능성 변화 기대 속에서 관망세를 보이는 실수요자들이 청약을 기다린 만큼 100㎡ 이상 분양하는 대형 아파트, 입지 조건, 아파트 브랜드 등이 상반기 막바지 분양 시장을 가르는 주요 이정표라고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를 중심으로, 이곳에 들어서는 신규 단지를 둔 실수요자들 간의 청약 경쟁이 부동산 시장을 훈풍으로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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