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석 이천시장 당선인 "기업·농업 성장하며 누구나 살고픈 도시로"

이천시장직 인수위 출범…시정 비전·정책과제 구체화
"당선인 철학, 시정 전반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최선"

11일 이천문화재단에서 진행된 성수석 이천시장직 인수위원회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현판식을 하고 있는 모습.(인수위측 제공)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성수석 경기 이천시장 당선인의 민선9기 시정 구상을 뒷받침할 시장직 인수위원회가 11일 이천문화재단에서 공식 출범하고 시정 비전과 정책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사회 인사 등 15명으로 구성된 인수위원회는 △행정·복지·교육(4명) △산업·경제·환경(5명) △도시·주택·문화(4명)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8명의 자문위원도 참여해 주요 정책과제와 공약 이행방안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 달 20일까지 최장 40일간 운영되는 인수위는 민선9기의 시정목표를 정립하고, 시정 전반의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집중한다.

인수위 위원장에는 서학원 이천시의회 의원, 부위원장에는 임송만 이천시민생각나루 대표가 임명됐다. 자문위원장에는 최형근 이천시지역발전연구원장, 대변인에는 최석재 더불어민주당 사무국장이 각각 임명됐다.

성수석 당선인은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변화와 혁신에 대한 열망을 시정에 충실히 담아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민선9기 이천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내고, 미래세대가 꿈을 키울 수 있는 도시, 기업과 농업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학원 위원장은 "시민의 뜻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민선9기 시정과제를 꼼꼼히 검토하고, 당선인의 시정철학이 시정 전반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수위원회는 정책토론, 현장 점검 등을 통해 민선9기 시정운영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활동 종료 후에는 결과를 종합한 백서도 발간하기로 했다.

성 당선인은 3일 치러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총 5만 4931표를 얻어 51.32%의 득표율로 5만 2102표(득표율 48.67%)를 얻은 현직 김경희 국민의힘 후보를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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