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필 12 첼리스트' 내한 공연…용인포은아트홀서 7월 11일

첼로 열두 대가 선사하는 클래식·샹송·영화음악의 다채로운 향연

'베를린 필 12 첼리스트' 공연 홍보 포스터.(용인문화재단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문화재단이 7월 11일 오후 5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세계 최정상 첼로 앙상블인 '베를린 필 12 첼리스트'의 내한 공연을 선보인다.

열두 대의 첼로로만 구성된 앙상블이 깊이 있는 하모니와 매혹적인 사운드로 관객을 맞이한다.

'베를린 필 12 첼리스트'는 베를린 필하모닉의 첼리스트로 구성된 앙상블이다. 1972년 라디오 방송에서 율리우스 클렝겔의 '12첼로를 위한 찬가'(Hymnus for Twelve Cellos)를 연주한 것을 계기로 결성됐다. 클래식 뿐 아니라 재즈, 탱고, 아방가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현재까지도 많은 클래식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공연은 드보르자크의 '슬라브 무곡' 클래식 레퍼토리로 시작해, 위베르 지로의 '파리의 하늘 아래', 에디트 피아프의 샹송 '아니, 난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아요'에 이어, 엔니오 모리코네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등 영화음악까지 다채롭게 구성된다. 모든 연주곡은 첼로 열두 대 편성으로 편곡돼 원곡과는 또 다른 깊이와 색채를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자는 베를린 필 수석 첼리스트로 2013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브루노 들르프레르와 루트비히 콴트, 마르틴 뢰어, 올라프 마닝거 등 12명 중 11명이 베를린 필 단원이다. 다른 1명도 지난해부터 베를린 필 카라얀 아카데미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어 연주자 모두가 베를린 필 특유의 현악기 음색과 앙상블에 깊이 있는 이해를 갖추고 있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티켓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NOL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용인시민 할인 및 실버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돼 있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CS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베를린 필 12 첼리스트'는 지난 2023년 7월 내한해 소프라노 조수미와 서울, 부산, 광주, 부천, 강릉 등을 돌며 투어 공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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