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앙지하도상가에 무더위쉼터 3곳 운영
매일 오전 10시~오후 10시 개방…"폭염 대응 시설 확대"
- 송용환 기자
(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성남중앙지하도상가 내에 무더위쉼터 3개소를 조성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무더위쉼터는 지하도상가 유휴공간을 활용해 마련됐고, 안전요원이 배치된 가운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지하도상가 휴무일인 매월 첫째·셋째 화요일은 이용할 수 없다.
성남중앙지하도상가는 수진역과 신흥역 사이에 위치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상가 내에는 쇼핑시설과 카페, 음식점 등 500여 개 점포가 입점해 있어 쉼터 이용과 함께 다양한 상업·문화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무더위쉼터 조성으로 시민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방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유동인구 유입 효과도 예상돼 지역 상권 활성화와 공공시설 활용도 제고라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상진 시장은 "폭염과 열대야로 지친 시민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시원한 휴식공간을 마련했다"며 "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 생활밀착형 폭염 대응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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