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피해' 의왕도깨비시장 새 단장…김동연 "더 안전한 시장으로"
- 최대호 기자

(의왕=뉴스1) 최대호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8일 새 단장을 마친 의왕도깨비시장을 찾아 시설 개선 상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의왕도깨비시장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다시 태어났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재작년 11월 폭설로 시장 아케이드가 무너졌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달려갔던 날이 떠오른다"며 "그 후 해마다 도깨비시장을 찾아 후속 조치 상황을 살피고 상인분들 말씀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1년 반의 공사를 거쳐 이제는 폭설과 폭우, 화재에도 안전한 시장으로 거듭났다"며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면서 더 끈끈해진 상인분들도 쾌적한 시장을 만드는 데 힘을 모아주셨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현장에서 만난 상인의 말을 인용해 "'시장이 좋아져서 매일 나오고 싶다'는 사장님 말씀에 저도 기분이 좋아진다"며 "앞으로 더 많은 손님과 상인 여러분의 활기로 가득 찰 도깨비시장에 저도 종종 또 오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새로워진 의왕도깨비시장에 많이들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왕도깨비시장은 2024년 11월 기록적인 폭설로 시장 아케이드가 붕괴되면서 상당수 점포가 영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경기도와 의왕시는 복구와 시설 개선에 나섰으며, 약 1년 6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최근 안전성을 강화한 전통시장으로 재정비됐다.
1980년 개설된 의왕도깨비시장은 의왕시 유일의 전통시장으로, 128개 점포가 입점해 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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