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종이상자 공장 화재 5시간째 진화 중…'대응 2단계' 유지(종합)

공장 관계자 6명 대피…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 없어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6.8/뉴스1

(안산=뉴스1) 김기현 양희문 기자 = 7일 오후 9시 5분께 경기 안산시 성곡동 한 종이상자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당시 공장 관계자 6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

소방 당국은 최초 신고 접수 약 5분 만인 오후 9시 10분께 연소 확대를 우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그러나 불길이 쉽사리 잡히지 않자, 오후 9시 48분께 '대응 2단계'로 상향해 5시간여가 지나도록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응 2단계는 주변 8~14개 소방서에서 장비 51~80대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1·3단계로 상·하향된다.

소방 당국이 현장에 투입한 장비는 펌프차와 구급차 등 36대, 인력은 152명으로 집계됐다.

안산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성곡동 공장 화재 발생. 인근 주민께서는 창문을 닫아 주시고, 차량은 주변 도로로 우회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6.8/뉴스1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