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선] 신상진 성남시장 재선 성공…52.54% 득표, 개표율 98.05%
신상진 24만6107표 vs 김병욱 23만5872표
개표율 98.05% 기준…2.1%p 격차
- 배수아 기자, 송용환 기자
(성남=뉴스1) 배수아 송용환 기자 = 성남시장 선거에서 신상진 국민의힘 후보가 치열한 접전 끝에 민선 9기 성남시장 당선을 사실상 확정 지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현황에 따르면 신 후보는 4일 오전 5시50분 기준 98.05%의 개표가 이뤄진 가운데 50.54%를 득표해 48.44%를 득표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앞서면서 당선됐다. 진보당 장지화 후보는 1%를 얻는 데 그쳤다.
신 후보는 당선이 확실해지자 "신상진 개인의 승리가 아닌 희망 성남의 중단없는 발전을 선택한 성남시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권력의 그림자가 어른거리는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싸움이었고 관권이 동원되고 거짓 선동이 난무하는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저의 진정성을 믿고 다시 한 번 성남을 맡겨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께서 제1야당 국민의힘에 드신 매서운 회초리를 가슴깊이 새기고 우리 당이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저 신상진부터 가장 모범적이고 청렴한 시정으로 변화의 선봉에 서겠다"고 외쳤다.
신 후보는 서울 의대를 졸업한 의사 출신으로 제3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4선 국회의원이자 지난 민선 8기 성남시장으로 성남시장 재선에 성공했다.
신 후보는 선거 과정에서 성남시장 시절 추진한 정책을 연장·확대하겠다고 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분당1기 신도시 재건축 정상화 및 규제 완화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 추진 △성남 도시철도 트램 1·2호선 건설 △판교 테크노밸리 중심 AI·IT·바이오 첨단 산업 확대 등이 있다.
특히 보건의료 관련 공약으로는 △각 구별 치매 안심 요양병원 신설 △독감 등 백신 무료접종 확대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재택의료 서비스 확대를 약속했다.
sualu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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