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선] 임병택 민주당 시흥시장 당선인…"시민과 대전환 완성"

민선7~9기 내리 '3선 성공'…수도권 지자체 최초 '무투표 당선'

임병택 민주당 시흥시장 후보 당선 모습.(임 당선인 캠프 측 제공)

(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 '무투표 당선'으로 3선에 성공한 임병택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일 "수도권 최초 무투표 당선이라는 역사를 만들어 준 시흥시민에 깊이 감사한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임병택 당선인은 이날 소감문을 통해 "오로지 시민 행복을 위해 달려온 시간에 대한 시민의 평가이자 안정적인 시흥 발전과 통합을 이어가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시민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더 큰 책임으로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갈등과 분열을 넘어 오직 시흥의 미래를 향해 한마음으로 뭉쳐야 할 때다. 시민 여러분께 보여주신 대통합의 정신을 마음 깊이 새기며 흔들림 없이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제 중요한 것은 시민의 삶이다. 이미 검증된 실력을 바탕으로 시민과의 약속을 책임 있게 이행하겠다"며 "국가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등 핵심 현안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평범한 행복을 지키는 정책들을 일상의 변화로 구현하겠다.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고 시민과 함께 시흥 대전환을 반드시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임 당선인이 이번 6.3지방선거에서 후보로 출마할 때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후보를 찾지 못했다. 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일인 지난달 15일까지 어떤 후보도 등록하지 않아 임 당선인은 수도권 처음으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무투표 당선' 주인공이 됐다.

임 당선인은 민선 9기의 시정 방향으로 △확실한 미래 성장 동력 창출 △균형 성장을 위한 촘촘한 인프라 확충 △시민의 바람을 담은 미래 사업 추진 등을 약속했다.

그가 내세운 주요 공약은 △과천 경마장 유치 △피지컬 AI 확산센터 추진 △시흥광명 테크노밸리 첨단산업단지 기업 유치 △시흥시청역 창업 밸리 프로젝트 추진 △원도심 활성화 등의 구상 등이다.

임 당선인은 2010년 제8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정계 진출을 시작 했으며 2018년 13대 시흥시장, 2022년 14대 시흥시장 등을 역임했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