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본투표 하루 앞 호소문…"경기교육 대전환 위해 투표해달라"
AI교육·교육격차 해소·교권 회복 공약 재강조
"교육감 선거는 기호·정당 없는 선거"
- 이윤희 기자
(경기=뉴스1) 이윤희 기자 =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가 6·3 경기교육감 선거 본투표를 하루 앞둔 2일 긴급 호소문을 내고 경기교육 대전환과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안 후보는 이날 "경기교육은 지금 거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과거의 교육으로는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질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사전투표 종료 이후 경기도 31개 시·군을 순회하는 '동서남북 3일 대장정'을 진행하며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며 경기교육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 후보는 AI교육 체제 구축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경기AI교육원을 중심으로 미래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학생들이 지식의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또 도시와 농어촌, 신도시와 원도심 간 교육격차를 줄이고 교육이 지역 성장의 동력이 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전체를 배움의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 간 교육 여건 차이를 해소하겠다는 구상이다.
느린학습자와 특수교육 대상자, 장애 학생 등 교육 약자 지원 확대 의지도 밝혔다. 안 후보는 "한 사람도 소외받지 않는 정의로운 교육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교권 회복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선생님이 존중받아야 교육이 바로 설 수 있다"며 "학생의 등교가 즐겁고 학부모가 신뢰하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했다.
안 후보는 "경기교육을 바꾸면 대한민국 교육이 바뀌고, 대한민국 교육이 바뀌면 아이들의 미래가 달라진다"며 "교육감 선거는 기호와 정당이 없는 선거인 만큼 후보 이름을 잘 확인하고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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