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7명 사상' 한화 폭발사고에 유세 전면 중단…"희생자 추모"

중앙당, 전국 모든 후보에 '유세 중단' 긴급 지시
"유가족 아픔 함께…'개별 선거운동' 중심 전환"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경기 팽택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1일 경기 평택시 안중읍 안중시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6.6.1 ⓒ 뉴스1 김영운 기자

(평택=뉴스1) 김기현 기자 =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유세 활동을 전면 중단한다.

김 후보 측은 1일 "중앙당 유세 전면 중단 지침이 내려왔다"며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하는 뜻에서 예정된 유세 일정을 모두 중단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사고가 발생한 후 전국 모든 후보에게 유세 중단을 긴급 지시한 바 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0시 59분께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소방 당국은 11시 17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나서 약 2시간여 만인 오후 1시 7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세척공정실에서 최초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 후보 측은 "향후 선거운동은 개별 선거운동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재조정된 일정은 정리되는 대로 다시 공지하겠다"고 설명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