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국가 정상화 염원하는 한 표를"…사전투표 첫날 수원서 투표
"31개 시·군 원팀 승리로 효능감 있는 도정"
"보수 결집 아닌 과거 세력 재등장…국민이 심판할 것"
- 최대호 기자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투표를 마치고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를 염원하는 모든 민주 시민의 힘을 사전투표로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추 후보는 이날 오전 9시15분께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브리핑을 갖고 "나라 경제가 더 잘 돌아가도록 하고 국민과 경기 도민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힘을 보태는 한 표를 꼭 행사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6월 3일은 국민께서 내란을 극복하고 치러낸 대선 이후 1년 만에 치러지는 선거"라며 "국가 정상화를 이뤄내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과 기조가 지방자치에까지 스며들 수 있도록 유능한 일꾼들을 뽑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어느 곳에 살더라도 도민들이 든든함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경기도정을 만들겠다"며 "31개 시·군 단체장과 도의원들을 함께 당선시켜 주신다면 효능감 100%로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보수 진영 결집 움직임에 대한 질문에는 강도 높은 비판을 내놨다.
추 후보는 "내란 이후 채 1년도 되지 않은 시점에 박근혜 전 대통령, 윤핵관, 부패 혐의로 수감 생활까지 했던 이명박 전 대통령이 나란히 등장하는 것은 국가 정상화를 가로막는 매우 위험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들은 이를 대단히 기괴하게 생각할 것이고 국민을 무시하는 행태라고 여길 것"이라며 "책임도 반성도 없는 세력에 대해 시민들과 국민들이 엄중한 심판을 내릴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겉으로는 보수 결집처럼 보일 수 있지만 국민들은 누가 나라를 지켰는지, 누가 나라를 위해 한 표를 행사하는지를 생각하며 민주주의 시민으로서의 결심을 더욱 굳히고 있다"고 덧붙였다.
남은 선거운동 계획과 관련해서는 접전 지역 지원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2018년 경기도정은 도지사뿐 아니라 29개 기초단체장과 많은 시·도의원이 함께 당선되면서 개혁성과 효능감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이번에는 한 걸음 더 나아가 100점을 맞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당당한 경기, 든든한 도지사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실천하고 성과를 조속히 내기 위해 접전 지역 후보들을 적극 지원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추 후보는 "당당한 경기를 책임지는 든든한 도지사가 되고 싶다"며 "추미애의 추진력을 믿고 힘을 모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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