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청, 진안중 옛 교사동에 학교복합시설 조성 추진

병점권역 교육·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기대
2030년 개관 목표…학생·주민 함께 이용

진안중학교 학교복합시설 조감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제공)

(화성=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화성 병점권역에 교육·문화·체육 기능을 결합한 학교복합시설 조성이 추진된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화성시와 진안중학교 학교복합시설 조성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진안중학교 이전 이후 기존 학교시설을 활용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교육·문화·체육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교사동은 연면적 1만198.87㎡ 규모로 리모델링과 일부 증축을 거쳐 복합시설로 조성된다. 개관 목표 시점은 2030년 9월이다.

현재 화성시에는 '이음터'로 불리는 학교복합시설 7곳이 운영 중이지만 모두 동탄과 새솔동에 집중돼 있다. 반면 진안중학교가 위치한 병점권역은 교육·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양 기관은 학생 학습공간 확충과 함께 주차시설과 융복합공간 등을 조성해 병점권역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인숙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진안중학교를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미래형 교육공간으로 전환하는 출발점"이라며 "병점권역 구도심 지역의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화성시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l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