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을 재선거 후보 5인, 오늘 토론회 '격돌'…막판 표심 경쟁

김용남·유의동·조국·김재연·황교안 후보 한자리에
'차명 대부업' 의혹 등 공방 재점화 가능성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경기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유의동 국민의힘 경기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왼쪽부터), 조국 조국혁신당 경기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김재연 진보당 경기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황교안 자유와혁신당 경기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가 21일 경기도 평택시 안중시장 인근 및 KTX 경기남부역사 예정 부지 앞, 안중사거리에서 각각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6.5.21 ⓒ 뉴스1 임세영 기자

(평택=뉴스1) 김기현 이윤희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6·3 지방선거)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후보 5인이 27일 현장 유세를 이어가며 지지층 결집에 주력하는 등 막판 표심 경쟁에 나선다.

특히 이날 선거전 최대 관심사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평택을 후보 토론회'다.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 김재연 진보당 후보,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가 한자리에 모여 공약과 지역·정치 현안을 두고 맞붙는다.

최근 정치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김용남 후보의 이른바 '차명 대부업 운영' 의혹을 둘러싼 공방이 재점화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각 후보는 6·3 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만큼, 토론회 전 촘촘한 '현장 밀착형' 유세 일정도 소화할 예정이다.

김용남 후보는 오전 7시 안중읍 홈플러스 사거리에서 윤종군(안성) 의원과 함께 출근 인사에 나선다. 이어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문화예술 정책간담회에 참석하고, 오후에는 박정(파주을)·김승원(수원갑) 의원과 함께 고덕 상가 방문 유세를 진행할 계획이다.

유의동 후보는 오전 8시 30분 KBS 라디오 '전격시사' 전화 인터뷰로 일정을 시작한 뒤 문화예술 정책간담회에 참여한다.

조국 후보는 오전 7시 30분 안중읍 오뚜기 공장 앞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선대위 고문단·정책자문단 합동회의를 열어 선거 전략을 점검한다. 오전 11시에는 새마을금고 노래교실을 방문해 주민들과 접촉면을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재연 후보는 오전 7시부터 고덕 LH15단지 앞 아침 인사와 태평아파트 경로당 방문 일정을 소화하고, 문화예술 정책간담회에 참석한다.

황교안 후보 역시 같은 시간부터 홈플러스 평택안중점 출근 인사와 덕목3리 마을회관 인사 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