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성장의 중심" 경희대, 공학관 분관 건립…지상 3층 3848㎡ 규모
'스마트+빌딩 핵심 기술 개발' 실증 공간·로봇친화형 건축물
- 김평석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희대학교는 국제캠퍼스 공학관의 분관을 건립한다고 26일 밝혔다. 공학관 분관은 지상 3층 3848㎡ 규모로 현 공학관 앞 부지에 자리할 예정이다.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7월 착공된다.
경희대 건축학과 김동일 교수가 미래 교육 패러다임을 담아내기 위해 ‘융합’과 ‘열린 공간’을 키워드로 설계를 했다. 내부에는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융합 라운지와 열린 실험 공간 등이 들어선다. 외부 공간에는 종묘에서 모티브를 얻은 마당이 마련된다.
공학관 분관은 거대한 실증 장소로도 활용된다. 경희대 건축학과 황경은 교수가 진행하는 ‘스마트+빌딩 핵심 기술 개발’ 사업의 실증 공간으로 로봇친화형 건축물의 면모를 갖춘다. 내부에 (가칭)테크노센터가 들어서 8종의 로봇이 구성원에게 실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관련 연구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경희대는 "국제캠퍼스의 미래 비전을 담아내는 중요한 프로젝트"라고 공학관 분관 건립 배경을 설명했다.
공학관 분관 건립에는 대학 각 구성원들도 힘을 보탰다. 지난해 5월 개최된 ‘공학관 분관 건립 추진 한마음 발대식’을 시작으로 교원, 재학생, 동문이 삼위일체가 돼 건립기금을 모금했다.
경희대는 공학관 분관 건립을 계기로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해 공과대학만의 전략적 육성 분야를 키워나갈 계획이다.
경희대 관계자는 "공학관 분관은 공과대학 미래 성장의 중심이자 교원, 학생, 산업계가 함께 성장하는 공간"이라며 "인공지능, 로봇 등 미래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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