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보들 연휴 마지막 날 총력전…시장·상권·사찰 돌며 표심 공략

6·3 지방선거 D-9, 수원·화성·용인 후보들 현장 행보
평택을 후보들도 고덕신도시·서부권서 막판 유세전

경기 수원시 장안구 kt위즈파크 앞 장안구청사거리에서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추미애 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5.23 ⓒ 뉴스1 최대호 기자

(경기=뉴스1) 배수아 기자 = 연휴 마지막 날이자 6.3 지방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25일, 경기도 지방선거 후보들이 지역 중심 상권과 전통시장, 사찰 등을 돌며 표심 공략에 총력을 다했다.

경기도의 수부 도시이자 정치 1번지인 수원의 여야 두 후보 역시 마지막 지지층 결집에 집중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이날 선거관리위원회 방송 토론 준비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스원 스타필드와 북수원 시장 등을 돌며 지지층 다지기에 주력한다.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경기 수원시 남문시장 입구에서 열린 출정식에 참석해 안교재 수원시장 후보와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6.5.21 ⓒ 뉴스1 안은나 기자

국민의힘 안교재 수원시장 후보 역시 이날 아침 반딧불이시장을 시작으로 민심 잡기에 나섰다. 오후 6시 나혜석 거리 유세에는 김문수 명예선거대책위원장과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의 지원 사격이 있을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는 전날 동탄 호수공원에서 주말 첫 집중유세를 갖고 도의원 시의원 후보들과 함께 동탄 지역구를 돌며 교통환경 개선을 약속했다.

국민의힘 박태경 화성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동탄 무봉산의 만의사를 시작으로 구봉산 신흥사, 용주사 등 주요 사찰들을 방문해 시민들과 만났다.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용인시장 후보는 이날 수지구청역을 찾아 표심 잡기에 나섰고 국민의힘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는 남사 시민발전회 정책 제안서 전달식을 갖고 소상공인 간담회에 참석했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부터),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 김재연 진보당 후보, 황교안 자유와혁신당 후보. (각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회의원 보궐선거 중 가장 뜨거운 지역인 경기 평택을 후보들은 연휴 마지막 날 유권자 접촉면을 최대한 넓히기 위해 지역 행사와 상가, 간담회장을 돌며 막판 표심전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는 이날 오성면과 고덕신도시를 오가며 민생 현안 행보에 집중했다. 소상공인 간담회와 평택마을서커스잔치, 공공주택 관련 간담회 등에 참석한 뒤 오후에는 고덕사거리에서 거리 유세를 진행했다.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는 고덕신도시와 서부권을 중심으로 표심 공략에 나섰다. 고덕 브리티시 사거리 집중 유세를 통해 신도시 유권자들을 만난 뒤 유승민 전 의원과 함께하는 지원 일정도 소화할 예정이다.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는 오전 CBS 라디오 인터뷰와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평택마을서커스잔치를 찾았다. 이후 지제역세권 현안 간담회와 고덕 집중 유세 일정을 이어간다.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는 안중과 팽성, 고덕 일대를 돌며 선거운동을 벌였다. 마을 행사와 지역 축제 현장을 찾고, 주요 상가 밀집 지역에서도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김재연 진보당 후보도 지역 일정을 소화하며 표심 공략을 이어갔다.

sualuv@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