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빈 땅' 성남골프장 부지에 한예종·미술관·아트페어 유치"
한예종 유치·동서울변환소 해법 등 감일·위례 맞춤형 공약
"위례 생활권 통합 약속…생활권 불일치 문제 해결"
- 양희문 기자
(하남=뉴스1) 양희문 기자 =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경기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는 22일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등 감일·위례 지역 공약을 내놨다.
이 후보는 이날 강병덕 하남시장 후보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 후보와 함께 '감일·위례 맞춤형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성남골프장 89만㎡ 부지에 한국예술종합학교·미술관·아트페어 유치 △위례 생활권 통합 △동서울변환소 문제 감일 주민 중심 해법 등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성남골프장 부지에 한예종·미술관·아트페어를 유치하고, 철저한 오염 정화 작업으로 안전한 환경이 보장된다면 위례에 꼭 필요한 중학교, 고등학교를 짓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미8군 전용으로 1993년 18홀 규모로 문을 연 성남골프장은 2017년 주한미군 사령부가 서울 용산기지를 떠나 평택으로 이전하면서 폐쇄됐다.
2021년 미군으로부터 소유권을 넘겨받은 국방부는 이곳을 군사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
이 후보는 강원도 캠프 롱 부지에 과학관을 설립한 경험을 토대로 '빈 땅'이 된 성남골프장을 한예종 유치 등을 통해 개발하겠다는 구상이다.
위례 생활권 통합도 약속했다.
그는 "생활권 통합을 특별법 입법으로 추진하겠다"며 "행정안전위원회 차원의 입법 공청회를 추진하고, '위례 상생협력 행정협의회'가 강제성과 구속력을 갖도록 내실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송파구와 경기 성남·하남 등 3개 지자체에 걸쳐 조성된 위례신도시의 생활·행정권 불일치 문제를 해결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것이다.
이 후보는 감일지구 동서울변환소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추진 과정에서 절차적 하자나 불법이 없는지 확실하게 점검하겠다"며 "주민 의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는 하남 대표 단일 채널을 만들어 주민 대표와 주민 추천 전문가, 하남시장, 국회의원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꾸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협의체의 의견을 바탕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과 협의하고 필요하면 국무총리실, 대통령실과 함께 이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학교 신설 및 증축 등 실질적인 교육환경 개선책을 마련하겠다"며 과밀학급 문제 해결 의지도 나타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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