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배찬 파주시장 후보, 선관위 토론회 "네거티브 없이 공약으로만 승부"

교통·경제·정주여건 개선 위한 '실천 공약에 집중' 선언

지난 16일 손배찬(가운데) 경기 파주시장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손배찬 후보 사무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손배찬 경기 파주시장 후보가 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파주시장 후보자 토론회'를 하루 앞두고, 철저하게 정책과 실천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클린 토론'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손 후보는 22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토론회는 단순한 정치 공방이 아니라 파주의 미래 비전과 시민 삶의 변화를 놓고 경쟁하는 자리여야 한다"며 "불필요한 네거티브나 소모적 정쟁보다 시민들께 희망과 해법을 제시하는 토론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손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짧아 유권자들에게 후보자의 자질과 정책을 알리기에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을 짚었다. 손 후보는 "선거방송토론회는 시민들의 소중하고 귀중한 세금을 지원받아 진행되는 만큼, 지역 일꾼들이 파주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갖고 치열하게 정책을 알리는 생산적인 시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손 후보는 파주의 핵심 현안으로 △GTX 및 철도 교통망 확충 △출퇴근 교통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신혼부부 정주여건 개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등을 제시했다.

손배찬 후보는 "이번 토론회는 파주의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가 누구인지 시민들께서 냉정하게 평가하는 엄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근거 없는 네거티브나 감정싸움으로 시민들에게 실망을 주는 토론이 아니라, 당장 내일부터라도 실행할 수 있는 준비된 정책과 진심을 보여드리는 신뢰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파주시장 후보자 토론회는 23일 선관위 주관으로 진행되며, 파주 지역의 주요 현안과 발전 방안을 두고 후보자 간 치열한 정책 공방이 벌어질 예정이다.

한편 손배찬 후보는 제6·7대 파주시의회 의원을 지냈으며, 제7대 의회에서는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며 지역 내 조직력과 정치적 입지를 다져왔다. 2023년부터는 파주시청소년재단의 대표이사를 맡아 실무 행정 경험을 쌓았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경선을 통해 김경일 현 시장을 누르고 후보로 확정, 국민의힘 박용호 후보와 대결을 펼치고 있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