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노무현 꿈 하남서 이루겠다"…덕풍시장서 출정식
"시시하게 정치하러 오지 않았다…위대한 도시로 보답할 것"
- 양희문 기자
(하남=뉴스1) 양희문 기자 = "광재, 하남. 광재, 하남!"
6·3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기간 첫날인 21일 오후 경기 하남시 덕풍시장 앞에선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 옷을 입고 파란 풍선을 든 당원과 지지자들은 시민들에게 "이광재를 꼭 찍어 달라"고 외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당원, 지지자,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일하러 하남에 왔다. 위대한 도시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같은 당 강병덕 하남시장 후보와 함께 덕풍시장 앞에서 합동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그는 출정식에서 "시시하게 정치하려고 했다면 이곳(하남)에 오지 않았다"며 "가능성 많은 이곳을 시민과 함께 일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10평짜리 농사는 호미로, 1000평은 삽이나 곡괭이로 지을 수 있지만 10만 평이 넘으면 트랙터가 있어야 한다"며 "트랙터같은 강력한 국회의원이 필요하고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서거 17주기를 앞둔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노 대통령의 꿈은 '사람 사는 세상'이었다"며 "노 대통령이 못다 이룬 꿈, 즉 일자리가 있고, 집 걱정을 덜 수 있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고, 좋은 교육과 의료를 누리고, 문화와 복지가 함께하는 도시를 하남에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마지막으로 "인생의 종착지는 이곳 하남이 될 것"이라며 "하남의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 보고 싶다. 위대한 도시 하남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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