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민주노총 경기본부와 정책협약…"노동권 교육 강화"

노동존중 평등학교·청소년 노동인권 예산 확대 추진
한국노총 이어 민주노총까지…양대 노총과 정책 협약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경기지역본부 김진희 본부장과 안민석 경기민주진보교육감 후보가 정책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안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경기=뉴스1) 이윤희 기자 = 안민석 경기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가 19일 민주노총 경기지역본부와 정책협약을 맺고 "노동권 교육 강화와 청소년 노동인권 예산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선거 캠프 사무소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평등·노동·인권·생태·무상·안전 교육 보장의 경기교육대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에는 노동권 교육 강화와 청소년 노동인권 관련 예산 확대, 노동존중 평등학교 추진 등이 담겼다. 또 교육 주체들의 노동권·인권 보장과 민주 시민 교육 강화, 경기교육위원회 설립 및 민관 협력 참여 확대 방안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평생 교육복지를 위한 지자체 협력, 대학 서열화 해소 및 입시경쟁교육 철폐 등도 협약 내용에 담겼다.

안 후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안에서 노동의 가치와 권리를 가르치는 교육 체계를 제도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노동계와의 연속 협약으로 진보 교육감 후보로서 노동·인권 의제를 전면에 내세우는 모습이다.

안 후보는 "노동권 교육은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기본 교육"이라며 "청소년 노동인권 예산 확대와 교육 주체들의 노동권·인권 보장을 통해 노동존중 평등학교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전날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와도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틀 연속 양대 노총과 정책 협약에 나서며 노동·인권 교육 강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l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