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 "가짜뉴스 판별할 디지털 시민교육 강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 2025.1.21 ⓒ 뉴스1 김영운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 2025.1.21 ⓒ 뉴스1 김영운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19일 AI·디지털 시민교육과 인성교육 강화를 주요 공약으로 발표했다.

임 후보는 이날 "스마트폰 속 세상에서 학생들이 가짜뉴스에 속지 않고 비판적으로 정보를 수용할 수 있는 팩트체크 능력을 길러야 한다"며 "디지털 공간에서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디지털 인성을 키우는 것이 미래 사회 핵심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현재 도내 622개 학교에 디지털 역량 진단 결과를 제공해 학교별 맞춤형 교육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123만 4587명을 대상으로 미디어 이용 습관 진단 조사를 실시해 디지털 사용 실태를 점검했다.

도교육청은 학생 스스로 디지털 습관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하이러닝' 연계 자가진단도구와 스마트폰 과의존 자가진단도구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78학급, 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 40개교 지원 사업과 AI 윤리교육 자료인 '5분+' 실천 자료 보급도 이어갈 계획이다. 또 학교별 디지털 역량 진단 결과를 토대로 학생 수준에 맞는 미디어 문해교육과 AI 윤리교육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임 후보는 "디지털 환경에서도 학생들이 안전하게 활동하고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는 능력은 AI 시대 필수 역량"이라며 "가짜뉴스에 흔들리지 않는 판단력과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